가벼운 실수로도 형사처벌을 받을 수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경범죄’는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법 위반 행위이지만, 자칫 잘못하면 벌금뿐 아니라 전과까지 남을 수 있습니다.
특히 2025년 기준, 개정된 처벌금액과 법조항이 반영되며 관련 절차에 혼란을 겪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이 글에서는 경범죄의 정의부터 처벌기준, 처벌금액, 그리고 이의신청 절차까지 체계적으로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지금부터 경범죄와 관련된 모든 것을 이해하고, 불이익 없이 대처하는 방법을 알아보세요.

경범죄란 무엇인가: 처벌 대상과 기준
경범죄란 형법상 중대한 범죄는 아니지만, 사회 질서 유지에 필요한 사소한 규범 위반 행위를 말합니다.
‘경범죄처벌법’에 따라 경범죄는 총 70여 가지 항목으로 나뉘며, 대표적으로는 노상방뇨, 무단침입, 음주소란, 쓰레기 무단투기 등이 있습니다.
이러한 행위는 일상 속에서 발생 빈도가 높기 때문에 시민들의 관심이 높습니다.
2025년 기준 주요 경범죄 예시
행위 처벌금액 비고
노상방뇨 과태료 5만 원 장소에 따라 최대 10만 원
무단침입 범칙금 10만 원 공공장소 여부에 따라 상이
음주소란 범칙금 7만 원 반복 시 가중처벌 가능
불법촬영 시도 형사처벌 가능 경범죄 아님으로 전환 검토 중
경범죄는 일정 기준에 따라 범칙금 부과, 또는 과태료 처분이 내려집니다.
이는 단순 금전적 처벌로 끝날 수 있지만, 반복되거나 악의적이라고 판단될 경우 전과 기록이 남을 수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경범죄 처벌금액 및 법조항 해설
경범죄처벌법은 2025년 개정안에서 보다 명확한 기준을 제시했습니다.
이제 단순한 과태료 수준을 넘어, 사회적 피해 규모와 반복 여부, 고의성 유무에 따라 처벌 강도가 달라집니다.
처벌금액 기준표
항목 최초 위반 반복 위반 비고
노상방뇨 5만원 10만원 공공장소 기준
음주소란 7만원 15만원 폭력 동반 시 형사처벌
불법광고물 3만원 6만원 도시 미관 중시 지역 가중
무단침입 10만원 20만원 주거지일 경우 처벌 강화
쓰레기투기 5만원 10만원 CCTV 적발 시 가중 가능
또한, 사회적 약자나 미성년자, 공익근무자의 경우 상황에 따라 보호처분, 훈방 등 탄력적 적용이 가능합니다.
주요 개정 포인트
반복 위반 시 벌금 최대 50% 인상
피해자 발생 시 민사적 손해배상 병행 가능
공공기관 시설 내 위반 시 벌점 제도 도입
이와 같은 법조항 개정은 시민의식 제고와 질서유지를 위한 목적이 강하며, 실제 단속도 강화되고 있습니다.
특히 청소년의 경범죄에 대해서는 보호처분이 우선 적용되지만, 만 18세 이상 성인의 경우 전과 기록으로 이어질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이의신청 및 구제 절차: 억울한 처분 어떻게 대응할까?
실제로 경범죄로 단속되었더라도, 억울한 경우가 존재합니다.
예를 들어 화장실이 급해 어쩔 수 없이 공공장소에서 소변을 보았다거나, 타인의 허락을 받았다고 주장하는 경우 등입니다.
이럴 땐 ‘이의신청’을 통해 구제받을 수 있습니다.
이의신청 절차 요약
통지서 수령 후 10일 이내 관할 경찰서에 이의신청서 제출
신청 사유서 및 증거자료 첨부 (사진, 문자, 녹취 등)
심의 결과에 따라 벌금 취소 또는 감면
불복 시 행정심판 또는 소송 제기 가능
이 절차는 무료로 진행되며, 경찰서 또는 지자체 홈페이지에서도 온라인 접수가 가능합니다.
또한,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나 공익 목적 활동 중 발생한 위반에 대해선 심사 기준이 다르게 적용됩니다.
Q&A: 경범죄 관련 자주 묻는 질문
Q1. 경범죄로 단속되면 바로 전과자가 되나요?
A. 아닙니다. 단순 범칙금 부과는 전과 기록에 포함되지 않지만, 형사처벌로 이어질 경우 전과로 기록됩니다.
Q2. 학생도 경범죄로 처벌되나요?
A. 미성년자는 형사처벌 대상이 아니며, 보호처분 또는 훈방으로 처리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Q3. CCTV가 없는 장소에서 억울하게 신고당했어요. 대응 방법은?
A. 상황 재구성과 목격자 진술, 위치 기록 등으로 충분히 반박할 수 있으며, 이의신청 절차를 이용하세요.
Q4. 범칙금과 과태료 차이가 뭔가요?
A. 범칙금은 형사절차로 연결될 수 있는 벌금이고, 과태료는 단순 행정 처분입니다.
Q5. 경범죄 이력은 언제 삭제되나요?
A. 과태료는 개인정보보호법상 5년간 보관 후 자동 삭제되며, 형사기록은 사면 또는 형 집행 종료 후 일정기간 경과 후 삭제됩니다.
경범죄, 무심코 넘기지 말자
경범죄는 작아 보여도 결국 ‘법을 어긴 행위’입니다.
2025년을 기준으로 처벌 기준과 금액이 보다 엄격하게 바뀐 만큼, 사소한 실수도 조심해야 합니다.
억울한 처분을 받았다면 반드시 이의신청 제도를 이용하여 자신의 권리를 지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경범죄에 대한 정확한 정보와 절차를 숙지해, 불이익 없이 현명하게 대처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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